이민자보호교회 사명

이민자보호교회 (Sanctuary Church) 3대 사명과 성서적 배경

(1) 첫째 사명은 쎈터교회 입니다.
추방위기에 처한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교회내 임시 처소를 제공하며 추방을 피하도록 보호하는 사명을 갖습니다.

민수기 35: 13~14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읍들 가운데서, 이들 여섯 성읍을 너희의 도피성으로 삼아라. 그 가운데 세 성읍은 요단 강 동쪽에 두고, 나머지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여라.

누가복음 10: 33~35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가까이 가서, 그 상처에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에,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다음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서, 여관 주인에게 주고, 말하기를 이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겠습니다 하였다.

(2) 둘째 사명은 후원교회 입니다.
이민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을 교회의 중요한 선교적 소명으로 고백하며, 서류미비 이민자 뿐 아니라 이보교 운동의 가치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을 후원하며 연대하고, 궁극적으로 이런 고통과 어려움을 자아내는 비인간적으로 불합리한 이민법 개정을 위해 참여하는 사명을 갖습니다.

레위기 19: 33~34
외국 사람이 나그네가 되어 너희 땅에서 너희와 함께 살 때에 너희는 그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너희와 함께 사는 그 외국인 나그네를 너희의 본토인처럼 여기고 그를 너희의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너희도 이집트 땅에 살 때에는 외국인 나그네 신세였다. 내가 주 너의 하나님이다.

(3) 셋째 사명은 복지교회 입니다.
복지교회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입니다. 이민사회의 특성상, 언어, 법, 생활방식, 제도 등에 익숙하지 않은 서류미비자나 합법체류자,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를 포함하는 모든 이민자들에게 이민법, 사회보장제도, 자녀들의 학교생활문제, 정신건강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실천적으로 돕는 사명을 갖습니다.

마태복음 25: 37~40
그 때에 의인들은 그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주님, 우리가 언제,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리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리고,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리고, 언제, 병드시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찾아갔습니까? 할 것이다. 그 때에 임금이 그들에게 말할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히브리서 13: 1~2
서로 사랑하기를 계속 하십시오. 나그네를 대접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어떤 이들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대접하였습니다.